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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70

모두 안대장이 대단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대단한지 많은 사람들이 아직 직접 보거나 들어본 적이 없었다. 안병 부부는 오늘 이런 기회를 만났으니 당연히 놓치지 않으려 했다. 원래 소친은 조금 부끄러웠다. 결국, 그녀의 몸은 안대장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당시 그녀의 출산을 도왔을 때, 그가 그녀의 체모까지 면도해 주었기 때문에, 안대장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녀는 항상 불편함을 느꼈다. 자신이 아무리 많은 옷을 입어도 안대장의 눈에는 벗은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최대한 안대장과의 접촉을 피했지만,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