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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5

안대장이 말했다.

"알았어요, 이해했어요, 조심할게요!" 향초가 두려움에 떨며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안암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은 채, 두 눈으로 두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안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대장은 알아. 결국 나와 향초를 죽이고 싶은 거겠지. 하지만 말해두는데, 넌 절대 그럴 기회가 없을 거야. 지금부터 향초는 공식적으로 내 여자가 되고, 준준은 내 아들이 된다. 내가 그들을 데리고 갈 거야. 이 집에는 너 혼자만 남게 될 텐데, 어떻게 손을 쓸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