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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0

흐흐, 인정하지 않는군! 기억나는데, 한번은 누군가 겁쟁이가 유정곡의 시냇가에서 대머리랑... 그러다 늑대 울음소리 한 번에, 그 겁쟁이는 자기 여자를 버리고 도망쳤지. 이 일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

이 말을 듣고 안암은 깜짝 놀랐다.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안대장을 가리키며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불가능해, 아무도 내가 정심이랑 있었던 일을 몰라. 우리는 항상 조심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거야? 혹시 그때 늑대 울음소리가 네가 일부러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낸 거야? 당시에 왜 그렇게 이상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