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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5

하지만, 이 두 시간이 넘는 남녀 이중창을 들으며, 그녀는 자신의 몸이 민감해졌음을 느꼈다. 그녀는 갑자기 양레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언젠가는 안다장의 여자가 될 거라고 했던 말, 이게 정말일까? 이런 생각에 그녀의 뺨이 화끈거렸다.

안다장과 양잉, 장원쥐안 그들의 싸움에 몇 시간 동안 휘말려 있느라 그녀의 방광에는 적지 않은 물이 쌓여 참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장에게 소변을 받아달라고 부르기가 너무 민망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모험을 해야 했다. 침대에서 내려오기 위해 먼저 이불을 침대 아래로 던지고,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