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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5

안대장 나는 본래 생명력이 강한 사람이야. 그 당시 안대군이랑 형제들이 날 죽이려고 했을 때, 안대장은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았어. 그래서 난 죽음을 두려워한 적이 없었지. 하지만 이제는 조심해야겠어. 누나랑 영자, 너희 같은 요정들이 생겼으니, 안대장은 죽고 싶지 않아. 죽더라도 너희들을 모두 다 즐긴 다음에 죽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충분히 즐기지도 못하고 죽으면 손해잖아!

"퉤퉤퉤,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 이렇게 젊은 나이에 무슨 죽네 마네 하는 소리야, 무서워!" 장문연이 교태롭게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