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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9

그녀가 아름답고 매혹적인 눈동자를 떴다. 마비된 듯한 느낌으로, 안대장은 그녀의 눈동자가 마치 영혼을 빼앗는 것 같다고 느꼈다. 한번 보면 사람의 혼백이 그녀에게 빼앗길 것만 같아, 사람들이 그녀에게 무한한 연민을 느끼게 만든다. 그래서 당시 장표가 그녀에게 광적으로 집착했던 것도 이해가 된다. 그녀에게는 타고난 매력이 있었다.

"안 사장님, 장표는요?" 그녀는 자신이 안대장의 품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물었다.

"형수님, 형님은 가셨어요. 일단 저와 함께 이곳을 떠나시죠! 밖에 나가서 얘기해요! 저녁에 제가 식사 대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