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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1

사실, 문미의 주소는 이향옥의 가게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두 정거장 거리, 3km 정도로, 수강시의 한 오래된 아파트 단지였다. 보통 이런 단지는 보안 시스템이 좋지 않아서 안대장은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바로 그녀의 집을 찾아갔다. 문미는 과부로, 딸이 하나 있는데 기숙사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보통은 혼자 지냈다. 이것이 안대장이 들어가기에 매우 편리했다. 아직 저녁 시간이 아니라서 집에는 보통 아무도 없었고, 그같은 고수에게는 일반 시민의 집, 그것도 오래된 주택에 들어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