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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2

오양성공도 알게 됐는데, 이혼만 안 하면 다 괜찮다고 하더라고." 장원이 웃으며 말했다.

"정말 안대장이 우리 나이 또래의 여자도 있을 줄은 몰랐어. 그 사람 도대체 누구야?" 장문교는 이제 안대장에 대한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게 되었다.

"아이고! 그 사람은 원래 마을의 불량배 고아였어. 마을 무당과 함께 자랐는데, 어릴 때부터 여자를 좋아했지. 하지만 그 아이는 마음이 나쁘지 않아. 나중에 마을 이장 아내, 즉 안대군의 형수와 관계를 맺게 되어 안대군 형제들에게 쫓겨 절벽에서 뛰어내렸어. 죽은 줄 알았는데, 누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