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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3

하지만 양메이와 함께 있었으면서 왜 돌아와 잠을 자야 하는 걸까? 돌아오지 않으면 장인과 장모는 그를 어떻게 볼까?

바로 그때, 옆방에서 큰 소리가 들려왔다. 안다장은 급히 침대에서 뛰어내렸는데, 자신이 옷을 입지 않은 채 성기가 위협적으로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히 바지를 입었다. 큰 텐트를 세운 채 맨몸으로 옆방으로 달려갔다.

문을 열자 모란이 하늘을 향해 바닥에 누워 있었는데,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 그녀는 술에 취해 침대에서 떨어졌는데도 깨어나지 않았다. 얼마나 취했는지 알 수 있었다. 안다장은 급히 몸을 숙여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