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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7

안강은 원래 화가 나서 듣고 있다가 안대장이 자기 아내의 궁전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지 않았다는 말을 듣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이 나귀 똥덩어리야, 넌 그냥 했을 뿐 안에 씨를 뿌리지 않았다고?"

"그래, 천진만확이야. 네가 믿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내 형수님을 데리고 집에 가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말하면서 안대장은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전니에게 시선을 보냈다. "형수님, 그렇죠?"

전니는 작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그를 흘겨보았다. "너 이 나귀 똥덩어리, 날 했다는 게 계산이 안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