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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5

"그런데 오 선생님은 이 치료용 단약을 왜 필요로 하시는 거죠?"

류약설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이대보를 바라보았다. 마음속에 의문이 생겨 참지 못하고 입을 열어 물었다.

이대보는 웃으며 선녀 누나의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단지 자신의 친구 한 명이 부상을 입어서 치료용 단약이 필요하다고만 말했다.

류약설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음속으로는 의문이 있었지만 더 이상 추궁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하지만 그 단약을 경매에서 낙찰받으려면 현석이 적지 않게 필요할 거예요."

이대보는 이 말을 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