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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0

"이 천독단은 정말 좋은 물건이군요. 천현경에 도달하기 전에는 천현경을 상대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겠어요!"

이대보는 손에 든 단방을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화장로가 떠난 방향을 바라보았다. 그러다 눈썹을 찌푸리며 생각했다. '이 화장로가 이 단방을 내놓을 수 있다면, 혹시 천독단의 해독제 단방도 가지고 있지 않을까?' 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후 며칠 동안, 화장로는 아마도 진장로 두 사람을 찾느라 바빴는지 이대보를 찾아오지 않았다. 가끔 두 여자가 번갈아가며 이대보가 단약을 제조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왔을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