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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4

이대보는 일어난 후 용쌍 등을 찾아가 천면인의 위치를 확인한 뒤, 설약진과 용쌍 일행을 데리고 서둘러 떠났다.

고계진 주변의 한 교외 지역에서, 이대보는 설약진이 가리킨 방향을 따라 이곳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후, 설약진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서남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쪽이에요!"

이대보는 설약진이 가리킨 방향으로 몰래 접근해갔다. 천면인을 놀라게 해 자신의 여인들이 위험에 처할까 두려웠다. 과연 작은 언덕을 넘자 눈앞에 한 집이 나타났고, 그는 속으로 다행이라 생각했다. 제기랄! 설약진이 없었다면 누가 이곳에 있는지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