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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1

"현기를 방출하라니, 왜요?"

이 말을 듣고 이대보는 잠시 어리둥절했다. 순간 반응하지 못하다가 맞은편의 설약진을 한번 쳐다본 후에야 자신의 현기를 폭발시켰다.

"이것은..."

갑자기 맞은편의 설약진이 눈빛을 모았다. 역시 그랬군! 방금 이대보가 자신 앞에 도착했을 때, 어렴풋이 이대보의 현기 파동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느꼈는데, 지금 보니 정말 그랬다. 이대보의 넘치는 현기 속에 희미하게 검은색 파동이 숨어 있었다. 천현경 이하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고, 천현경에 도달해야만 볼 수 있는 것이었다. 잠시 생각한 후에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