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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

이대보가 밭으로 걸어가서 현재 밭의 상황을 보더니, 저절로 입이 벌어지고 얼굴에는 충격과 놀라움의 표정이 가득했다. 그는 자신의 눈을 거의 믿을 수 없었다.

밭 전체가 푸릇푸릇한데 모두 다 익은 오이였고, 게다가 하나하나가 크고 색깔도 선명했다.

밭 가득한 미안(美顔) 오이가 모두 다 익었던 것이다!

이대보는 손으로 자신의 눈을 비비고, 자신이 잘못 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의 마음속에는 환희가 솟아올랐다!

할아버지도 참, 원래는 성장 촉진제를 넣어도 적어도 이삼일은 걸려야 익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하루 만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