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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1

"우 선생님... 당신, 설마 당신은 아직도 그를 감싸려는 건가요? 그는 청부 살인을..." 류각은 눈을 부릅뜨며, 이대보가 왜 자신이 정가와 맞서는 것을 막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쪽의 정가도 눈썹을 찌푸리며, 표정에 의문이 서려 있었다.

하지만 류각이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이대보는 이미 차갑게 고개를 돌렸고, 두 눈에는 희미한 살기가 감돌았다. 이 모습을 본 류각은 불룩 튀어나온 배를 부여잡으며 자신도 모르게 크게 떨었다...

"우... 우 선생님, 저...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자신의 아들은 이미 이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