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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9

이 말이 나오자, 파출소의 모든 경찰들이 놀라 굳어버렸다. 저 사람은... 종추월?

고계진의 진장, 종추월, 종 서기!

그녀가 죄수를 위해 보증을 서다니? 이 죄수는 도대체 어떤 신분인 거지?

주건창과 허둥지둥 뛰쳐나온 두 경찰관 모두 얼굴에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평소에 주건창이 종추월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해도, 그는 이 진장을 알아보았다. 게다가 이 종 진장은 겨우 30대 초반으로, 머지않아 다른 현으로 현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여자로서 이렇게 빠른 승진 속도는 수많은 남자들도 해내지 못하는 일이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