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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2

이대보의 눈이 번쩍 빛났다. 교영영이 전에 생각했던 그 방법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다. 이대보는 자신의 몸에도 어떤 특이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교영영과 다른 이들의 한독(寒毒)과는 달리, 자신의 몸과 현기(玄氣)는 순수한 양강지기(陽剛之氣)를 지니고 있었다.

예전에 아미도 이것 때문에 놀라며 자신이 무슨 순양지체(純陽之體)라고 했었다. 만약 자신이 교영영과 함께 그 일을 한다면, 분명 교영영 체내의 한독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대보의 음양상보지술(陰陽相補之術)까지 더해진다면, 비록 교영영이 이미 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