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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7

왕신은 얼굴에 부끄러움과 분노가 가득했다. 이, 이 이대보는 도대체 뭘 하려는 거지? 설마 내 엄마한테?!

왕신은 순간 생각조차 하기 싫었지만, 이대보가 자신의 어머니 몸을 가리고 있던 옷을 젖히고 나서 두 눈이 어머니의 그곳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을 보니 마음속에 더욱 분노가 치밀었다.

"이대보!"

왕신의 외침에 이대보는 마침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난 그곳을 보고 있는 게 아니야... 네 어머니, 전에 심장 질환이 있었니?"

이대보가 자신의 생각을 그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듣자 왕신의 얼굴도 붉어졌다. 자세히 보니 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