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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주칭칭의 이런 말에, 주샤오쥔과 주다창 두 사람은 할 말을 잃었다.

오히려 주샤오쥔이 먼저 이를 악물고 리다바오에게 말했다. "리다바오, 내... 내가 방금 한 말에 대해 사과할게."

주다창은 주샤오쥔도 사과했으니, 자신이 계속 고집을 부리면 주칭칭의 반감을 살 것 같았고, 그렇게 되면 촌장 경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도 이를 악물고 깊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다바오, 나도... 나도 방금 일에 대해 사과할게."

네 할애비, 이번에는 속이 시원하군, 리다바오는 속으로 기뻐하면서도 겉으로는 담담하게 고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