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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5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종추월의 아름다운 두 눈이 컴퓨터 화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자신의 눈을 거의 믿을 수 없었다. 이 사람, 이대보가 아닌가? 그가, 그가 언제 로씨 제철소의 주주가 됐단 말인가!

이 시골 출신 녀석이 언제 몸을 한번 뒤집어 억만장자가 됐지?

책상 아래 그 긴 다리를 다시 모으며, 종추월의 몸은 저절로 긴장되었다. 그녀는 컴퓨터 화면 속 그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았고, 한참 후에야 그 사람이 틀림없이 이대보라고 확신했다. 마침내 그녀는 몸에 힘이 빠져 뒤의 의자에 기대었다...

설마, 정말 자신이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