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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0

바로 그때, 집 밖에서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려왔다...

소강의 어머니가 일어서서 이대보 두 사람을 한 번 쳐다보고는, 그들의 시선 속에서 문 앞으로 걸어가 천천히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이대보는 분명히 이상한 현기(玄氣) 파동을 느꼈다. 그의 얼굴색이 미세하게 변했다. 왜 갑자기 현기 파동이 있는 거지? 밖에 수련자가 온 건가? 게다가 이 현기 파동에서 이대보는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몸을 돌려 증소우를 잡아끌고 거실 모퉁이 벽 뒤로 가서, 귀를 기울여 밖의 상황을 들었다.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