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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7

이대보가 의아해했다. "뭐? 무슨 일이야?"

증소우 쪽에서 몇 마디 말소리가 들린 후, 그녀는 바로 말했다. "네가 직접 오면 알게 될 거야..." 그러면서 이대보에게 주소를 알려주었다. 고계진 구시가지 쪽이었고, 그리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이대보는 미간을 찌푸리며 마음속으로 약간 의아했다. 이 증소우가 대체 무슨 속셈인지, 왜 말을 반만 하는 걸까.

하지만 그곳으로 가기 전에, 이대보는 먼저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었다.

아매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려 하자, 그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