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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4

한 방울의 눈물이 구혜선의 예쁜 얼굴을 따라 흘러내렸다. 이 모습을 보았지만 이대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구혜선의 얼굴에 맺힌 눈물 자국을 살며시 닦아주었다.

그는 더욱 격렬하게 움직이며 구혜선을 한 번 또 한 번 절정으로 이끌었다. 마침내 모든 것이 끝나고, 구혜선의 몸은 한층 더 부드러워졌다. 그녀는 이대보의 몸을 꼭 끌어안고 마침내 그의 귓가에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대보야, 내가 네 곁에 남았으면 좋겠어? 너와 함께, 그리고 소매와도."

이대보는 미소를 지으며 구혜선의 작은 입술에 살짝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