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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9

주연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보자, 이대보는 급히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며 눈썹을 찌푸리고 속으로 욕했다. '이런 젠장, 이 음탕한 여자가 이런 상태에서도 그런 짓을 하려고 하다니, 게다가 그녀의 병이 바로 그런 짓 때문에 생긴 건데, 지금 내 옷을 잡아당기며 또 그러려고 하다니.' 이대보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연아 형수님, 안... 이렇게는 안 됩니다. 말씀해 보세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진실을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나중에 또 무슨 문제가 생길지 장담할 수 없어요."

주연이 계속 말하지 않자, 이대보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