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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7

몇 마디 더 증소우와 통화한 후, 리다바오는 전화를 끊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해야 할 일이 많았다. 먼저 마을에 있는 몇몇 큰 한약방에 가서 현금단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다른 재료들을 구입한 후, 남시촌으로 돌아왔다.

현금단을 제조하려면 단로(丹炉)가 필요한데, 리다바오는 지금 단로가 없어서 남시촌 진료소에 있는 한약 주전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진료소로 돌아가는 길에, 마침 한산얼을 만났는데, 그도 리다바오의 밭으로 일하러 가는 중이었다. 그를 통해 리다바오는 오늘 아침 일찍 샤메이가 잠깐 돌아와서 채소와 과일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