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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8

이 두 번째 침은 심맥 정혈에 꽂혔는데, 이 혈자리는 수년간의 의료 경험을 가진 명의 노중의사조차도 함부로 침을 놓지 못하는 곳이었다.

이 침을 한 번 꽂으면, 길이와 힘의 조절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환자는 죽음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침법을 이대보는 감히 사용했고, 게다가 자신의 현기가 있어 힘과 방향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그래서 환자의 죽음을 초래하기는커녕 오히려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원래 독이 심맥에 들어가면 보통 사람은 이미 살 수 없었을 텐데, 소윤의 이런 병세는 다른 의사들이 치료하면 절대 치료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