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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5

이대보는 잠시 망설이다가 손에 든 목걸이를 생각하며 결국 이를 악물고 말했다. "샤오메이 누나, 먼저 돌아가는 게 어때요? 저는 쩡 경관이랑 같이 병원에 가볼게요."

위메이는 살짝 눈살을 찌푸렸지만, 그래도 손을 뻗어 이대보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했다. "대보야, 그럼 조심해."

이대보는 미소를 지었다. "괜찮아요, 샤오메이 누나. 돌아가는 길에 조심하세요."

위메이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이대보는 비로소 쩡샤오위와 함께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이 별장 밖 주차장에 도착하자 쩡샤오위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