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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

일을 잘하려면 먼저 도구를 갖추어야 한다.

이대보는 이 이치를 깊이 알고 있었다. 그는 언젠가 남계촌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확실히 알고 있었고, 남계촌을 떠난 후에는 더 많은 능력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때 실력이 부족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해도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남계촌은 현재 그가 가장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녹두죽을 다 만든 이대보는 임비비를 불러 둘이서 먹기 시작했다.

식사 중에 임비비는 계속해서 이대보가 정말 의술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이대보는 임비비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어 애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