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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0

이 한 대의 따귀에 샤오옌은 완전히 멍해졌다. 그녀의 눈에는 믿기지 않는 기색이 가득했고, 고개를 돌리자 아름다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슝 오빠..."

슝 오빠의 얼굴은 일그러졌다. "이 망할 여편네,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거냐? 내가 일찍이 보호비 받으러 가지 말고, 그 학생들에게 손대지 말라고 했잖아, 네가 씨발 안 듣는 거지! 이렇게 큰일을 저질러 놓고, 빨리 이 형님한테 사과나 해!"

하지만 샤오옌은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슝 오빠... 오빠가 나보고..."

샤오옌이 말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