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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집 밖으로 나오자, 샤메이도 리다바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리다바오는 그제서야 처음 장링링을 만났던 일을 하나하나 샤메이에게 말해주었다. 물론 왕신과의 일은 당연히 숨겼다.

리다바오의 이야기를 들은 샤메이는 눈썹을 찌푸리며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정말 불쌍한 아이네... 아, 어릴 때부터 부모 없이..." 여기까지 말하다가 샤메이는 자연스럽게 리다바오를 떠올렸고, 순간 가슴이 떨렸다. 리다바오도 그렇지 않은가? 부모님도 없고, 유일한 할아버지마저 일찍 돌아가셔서 남시촌에서 외롭게 혼자 지내며, 마을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