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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0

이대보의 손이 서서히 여자의 그곳으로 더듬어갔다. 만져보니 그는 순간 멍해졌다. 손 안에 느껴지는 것은 매끈하기만 할 뿐, 아무런 가림막도 없었다.

이 여자는 의외로 백옥 같은 여자였다. 그곳에는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이대보는 처음으로 이런 여자를 만났다. 전에 장계화에게 들은 적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들은 그 아래에 그런 것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여자들은 그쪽에 대한 욕망이 더 강하다고 했다.

혹시 눈앞의 이 여자가 그런 일에 특별히 목말라 있는 건가?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그는 갑자기 손바닥에 열기를 느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