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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

돌을 주운 이대보는 즉시 채소가게로 돌아갔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셔터를 내리고 잠근 뒤, 서둘러 카운터에 앉아 돌을 꺼냈다.

이 돌은 겉보기에는 특별한 점이 없었다. 길거리에 버려져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그런 종류였다. 지금은 빛을 내지 않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었다.

손바닥에 쥐니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이대보는 음양보전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그 안의 현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의 마음이 움직이자 손바닥의 돌에서 점점 옅은 빛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빛이 퍼져나가면서 엄청나게 강력한 현기가 손바닥을 통해 이대보의 몸 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