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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

왕춰이펀이 말하면서 리다바오의 손을 떼려고 했지만, 리다바오는 필사적으로 손을 꾹 누르고 있었다. 농담이 아니라, 그는 왕춰이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이러는 건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이 여자에게 들키겠는가?

리다바오는 평소에 손해 보는 걸 좋아하지 않았기에, 왕춰이펀이 아무리 손을 뿌리치려 해도 리다바오의 손을 떼어낼 방법이 없었다.

"이 녀석아, 부끄러운 거야? 아까 형수를 훔쳐볼 땐 부끄러움이 없더니?" 왕춰이펀은 계속해서 리다바오의 손을 떼어낼 수 없자 약간 언짢아졌다.

리다바오는 왕춰이펀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재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