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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이대보는 식사를 들고 방으로 돌아왔는데, 하메이가 이불을 덮은 채 잠에서 덜 깬 눈으로 침대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이대보를 의아하게 쳐다보며 물었다. "대보, 너 밖에 나가서 밥 사 온 거야?"

이대보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왜, 이렇게 잠깐 안 보였는데 하메이 누나가 나 그리웠어?" 이불 아래 하메이의 매끈하고 유혹적인 몸을 생각하니, 방금 전 이첸에게 자극받았던 욕망이 다시 솟구쳤다.

하메이는 못마땅한 듯 이대보를 흘겨보며 말했다. "됐어, 밥이나 먹자."

하메이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침대에 앉아 잡담을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