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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아니,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강에서 목욕하는 여자가 있다고? 헤헤, 가서 제대로 한번 봐야겠는데!" 리다바오가 히죽 웃으며 발걸음을 훨씬 빠르게 옮겼다.

이미 여자의 맛을 본 데다 음양보전을 수련할 수 있게 된 리다바오는 이제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받아들일 태세였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리다바오는 처음에는 놀랐다가 이내 기쁨으로 가득 찼다. 남시 강가에서 목욕하는 아낙은 바로 전에 구멍가게에서 자신에게 무례했던 불량배 저우샤오하이의 아내였으니까!

"헤헤, 정말 운이 좋네! 저우샤오하이, 네가 전에 나를 무시했으니, 이제 네 마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