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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

이대보는 그 말을 듣자마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까부터 마음속에 쌓였던 원망이 장계화에게 향했다. '주소군, 네가 날 무시해? 그럼 난 네 마누라한테서 설욕하겠어.'

이렇게 생각하자 이대보는 말도 없이 손을 대보았는데, 장계화는 이미 아래가 흥건해져 있었다. 그는 히히 웃더니 말없이 장계화를 부엌 아궁이에 엎어놓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이대보는 처음의 서툰 모습은 없었다. 동시에 그는 《음양보전》에 기록된 기운을 모으고 순환시키는 작은 요령을 떠올리며 운동을 시작했다!

일을 마친 후, 이대보는 아랫부분에서 한 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