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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이대보가 몸을 돌려 옆에 있는 주청청을 바라보며 얼굴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종... 금금..."

주청청은 작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이대보를 흘겨보았다. "지금 밖에 있잖아요, 주 서기라고 불러요."

이대보는 고개를 끄덕였다. "종 서기님이 오늘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정말 큰일을 하셨네요."

주청청은 의아해했다. "무슨 큰일요?"

이대보는 히히 웃으며 말했다. "내게 땅을 다시 도급해 주셨잖아요. 머지않아 이 땅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죠."

주청청은 고개를 흔들며 웃었다. 그녀의 예쁜 두 눈이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