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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2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는 생각으로, 일단 자신에게 좋은 일을 챙기기로 마음먹고 작별인사를 하려던 찰나, 문을 열려는 순간 이효문이 나를 다시 불러세웠다.

"잠깐만" 이효문이 손을 들었고,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몸을 돌렸다. "저기, 오늘 저녁 시간 좀 내서 내가 유 현장님을 저녁에 모시고 싶은데."

"네, 어디로 예약할까요? 어느 정도 수준으로요?" 이효문의 말에 나는 기쁨이 넘쳐 속으로 '이 여자가 결국 깨달았구나'라고 생각했다.

"조용한 곳으로 잡아줘. 만두성 사장이 따로 독채가 있다고 들었는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