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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9

"이 새끼, 간이 커졌어? 나한테까지 거짓말이야? 말해, 이건 뭐하려고 산 거야?" 한 대의 뺨 때리는 소리와 함께 엄마가 분노에 차서 나에게 소리쳤다.

나는 알았다. 엄마가 이번에는 정말로 화가 났다는 것을. 방금 전의 뺨 때림은 절대 시늉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때린 것이었다. 지금 내 뺨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불이 난 듯 뜨거웠다.

"아줌마, 안 돼요!" 노인이 다시 손을 들어올렸지만, 린판판이 그것을 붙잡았다.

"얘야, 손 놔. 이 못된 녀석을 정신 차리게 해줘야겠어. 이렇게 좋은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온종일 헛된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