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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5

"방금 만져서 기분 좋았어? 그 여자애 가슴은 진짜야?"라며 내 귀에 대고 이효문이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의 입술에서 나오는 뜨거운 숨결이 내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주었다.

"너도 참." 그녀의 질문에 나는 갑자기 화가 났다. "우리 전에 뭐라고 했지? 결과적으로 네가 어떻게 했어? 조금만 더 늦게 갔으면 내 목숨이 거기서 날아갈 뻔했어. 너 어디 갔다가 왜 빨리 안 왔어?"

"쯧, 아직도 연기하네." 이효문이 혀를 차며 말했다. "남자들 그 속셈 다 알아. 네가 충분히 즐기고 나서 말하려고 했어. 어차피 다 무전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