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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

"넌 모르지만..." 사촌 오빠가 뭔가 말하려는 순간, 전화벨이 갑자기 울렸다. 화면을 확인하고 오빠가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강형."

사촌 오빠가 상대방을 부르는 이름을 듣자, 나는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오빠를 빤히 쳐다보며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네, 네, 감사합니다 강형." 사촌 오빠가 전화기에 대고 연신 말했다.

그가 전화를 끊자마자 나는 서둘러 물었다. "어젯밤 그 강형이세요? 어떻게 됐어요? 무슨 일이에요?"

"네 일이 성사됐어. 그가 이미 그 사람에게 말해놨대. 우리보고 오후에 그를 만나러 가래." 이번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