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첩

챕터 186

위안은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가지 않았는데, 아마도 작은 돼지가 또 늦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아침을 먹고 그를 보러 올라갔다. 완완이 아침을 적게 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뜻한 우유와 작은 둥근 빵을 직접 가져다주기로 했다.

내가 추얼의 방문 앞에 도착했을 때, 그가 책상 위에 서서 창문에 달린 풍경을 떼려고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서둘러 들어갔다.

"추얼, 뭐 하고 있는 거니?" 나는 서둘러 문을 닫았다. 페이가 갑자기 들어올까 봐 걱정됐다.

"아, 삼촌, 이 풍경을 떼려고요. 자꾸 시끄럽게 울려서 정말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