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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임자풍은 다음날 아침 8시가 되어서야 집에 돌아왔다. 그때 나와 위잔은 막 잠에서 깨어난 참이었다. 비록 깨어났지만, 우리 둘 다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겨울 방학 중이라 그렇게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었고, 따뜻한 이불 속이 너무 편안했다.

하지만 샤오머는 늦잠을 잘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위잔을 위해 따뜻한 우유와 빵, 계란 프라이를 준비해서 침실 안의 작은 원탁 위에 가져다 놓았다.

위잔은 전혀 거리낌 없이 알몸으로 나와 함께 이불 속에 누워 나를 끌어안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샤오머가 우리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