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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

음력 12월에 접어들면서 공관 안팎이 설날 준비로 분주해졌고, 모두들 린 사령관의 부인 다이 첸원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아이 방과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느라 더욱 바빠졌다.

제야의 밤, 나는 쯔펑과 웨이란과 함께 보냈다. 추얼은 언니와 다리 형이 데려가서 함께 지냈다. 새로 온 가정부 아구이 수는 정말 분수를 지키며 완완을 잘 돌봐주었고, 정말 방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다.

새해 선물로 쯔펑은 내게 스위스제 다이아몬드 손목시계를 선물했는데, 내가 예전에 팔았던 것을 보상해주는 거였다. 나는 정말 기뻤다. 나도 웨이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