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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5

이 두 개자식! 어떻게 뭉쳐서 이렇게 나쁠 수가 있어?!

전부터 자오난 그 녀석이 발정난 강아지 같은 놈인 건 알았어. 그 물건이 작은 주제에, 정상인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데, 그렇게 개방적이래!

어떤 여자를 만나든, 더럽고 냄새나는 여자라도, 얼굴만 예쁘면 음흉하게 눈으로 훑어보는 거야. 마치 자기 여자는 쳐다볼 수도 없다는 듯이. 내 앞에서도 그러는데, 내 뒤에서는 오죽하겠어!

그러니까 내가 장청이랑 약을 탔다는 일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정말 양심도 없어! 이러면 여자애 인생을 망치는 거라고!

그 강 형님은 더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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