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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2

하지만 그때, 장윤윤이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지하에서라도, 당신과 함께라면 기꺼이 할게요. 당신과 함께할 수만 있다면요."

이렇게 감성적인 말에 내 마음이 따뜻해졌고, 장윤윤의 가는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이때 장윤윤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나쁜 사람, 아까 자극적이었어요?"

이 말을 듣자 내 마음이 뜨거워졌고, 허리를 꼿꼿이 세워 그 뜨거운 부분을 그녀의 골짜기에 바로 대었다. "어때요? 장 비서."

장윤윤의 몸이 순간 떨리더니, 꽃처럼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