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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3

소청은 즉시 내 목을 감싸 안았고, 두 사람은 격렬하게 키스하며 서로의 혀를 쫓았다. 족히 1~2분간 키스를 나눈 뒤에야 떨어졌다.

두 사람 모두 숨을 헐떡이며 서로를 바라보았고, 누구도 말을 꺼내지 않은 채 분위기는 점점 더 달아올랐다.

갑자기 소청이 푸훗 웃더니, 손을 뻗어 내 높은 콧등을 살짝 건드렸다. "정말 큰 바보네, 그렇게 세게 하다니, 숨이 막힐까봐 걱정도 안 했어?"

"그럴 리 없어, 내가 널 아끼느라 정신이 없는데, 어떻게 숨이 막히게 할 수 있겠어."

말을 마치고 나는 헤헤 웃으며 그녀를 안고 소파에 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