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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

"음 나" 소연은 힘없이 교성을 내뱉으며, 온몸이 마치 자신의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다. 끝없는 욕정이 솟구쳐 올라 그녀의 엉덩이가 미세하게 들썩이며 경련하고 떨려왔다.

무천천이 간간이 내뱉는 끊어지는 숨소리와 교성은 마치 소연의 온몸을 타오르게 하는 도화선 같았다. 그녀의 귓불, 입술에서 시작해 장강이 자신의 몸에 남긴 흔적을 따라 풍만한 가슴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가슴 아래쪽에서 젖꼭지를 향해 한 번 또 한 번 핥아 올리자, 순간 가슴 전체의 뜨거움이 마치 돌처럼 단단하게 솟아오른 두 젖꼭지로 모두 모이는 것 같았다. 소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