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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4

"나쁜 사람! 안 돼, 분명히 이득만 취하면서, 무슨 보상이라고 말하는 거야!" 그녀는 애교 부리듯 내 장난치는 손을 붙잡았다.

이것으로 나를 막을 순 없었다. 내 유연한 손가락은 계속해서 그 분홍빛 붉은 포도를 튕겼고, 그녀의 귓가에 다가가 숨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이번엔 내가 잘 돌봐줄게!" 말을 마치자마자 그녀의 귓불을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내 말과 육체적 자극에 그녀의 몸은 녹아내렸고, 마치 가을 물결처럼 출렁였다.

내 움직임은 매우 부드러웠다. 그녀의 귓불부터 옥 같은 목, 그리고 매끄러운 눈처럼 하얀 등까지 끊임없이 키...